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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시장 확대와 단말기 출하대수 증가 등으로 내년도 D램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8일 반도체 전자상거래 정보 웹사이트 디램익스체인지는 내년도 D램 시장 전체 매출규모는 541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D램은 전체 D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36%에 이어 내년에는 40% 이상으로 성장이 전망돼 여전히 D램 시장의 주요한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오 켄 디램익스체인지 상무(AVP)는 “모바일 D램에 대한 높은 수요 때문에, D램 제조사들은 감산을 통해 모듈 가격을 높게 유지하려고 할 것”이라며 올해 4GB 모듈 기준 32달러 선이었던 가격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모바일 D램은 전략 스마트폰 기종을 중심으로 LPDDR4로 빠르게 전환돼 그 비중이 모바일 D램 시장의 15%에 달해 점차 메모리 시장의 주류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가 양산하고 있는 20나노 D램 <사진=삼성전자>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업계 1, 2위를 차지하는 업체의 감산 소식도 언급됐다.

디램익스체인지는 “삼성은 17라인(화성)을 확장하고, 대신 16라인을 D램에서 낸드플래시용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SK하이닉스가 4분기부터 이천 M14 라인으로의 이전을 시작함에 따라 시작된 감산도 D램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5나노 공정이 성숙기에 이르렀다며 이들 업체가 내년 2분기부터 20나노 공정으로 생산한 제품의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마이크론은 이노테라가 보유한 생산라인을 통해 웨이퍼 8만장 규모의 20나노 공정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겠지만 한국 업체들의 생산성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나노 공정 전환에 따라 관련 장비 투자가 필요해져 전환 작업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버용 D램 시장에서는 DDR4 비중이 50%를 넘어서면서 DDR3 비중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디램익스체인지는 내년도 낸드플래시 시장이 276억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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