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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나노 수율 잡았다"…파운드리도 주도권
 
입력 2022-05-12 19:15   수정 2022-05-12 19:15

삼성전자 "3나노 수율 잡았다"…파운드리도 주도권

<앵커>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라는 거대한 비전을 내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오늘로 출범 5주년을 맞았습니다.

비약적인 성장과 함께 선두 주자인 TSMC를 넘어서는 기술력은 확보했지만, 전 세계적인 반도체 패권 전쟁 속에 더욱 치열해지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투자 경쟁은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5년 전인 2017년 시스템 LSI 사업부에서 파운드리팀을 떼어내 `파운드리 사업부`를 신설했습니다.

일개 부서에 불과했던 파운드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한 겁니다.

2019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30년까지 비메모리 분야에서도 1위를 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면서 더욱 공격적인 투자에 돌입합니다.

2018년 10나노에 이어, 2019년에는 업계 최초로 7나노 공정 양산에 성공했고 2020년에는 5나노 공정 양산에 돌입할 정도로 빠르게 기술 격차를 줄였습니다.

성과는 점유율로 나타났습니다. 사업부 독립 5년 만에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4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고객사는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10나노 미만 미세공정은 세계 1위 기업 TSMC와 양분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미래를 좌우할 3나노 시대에 접어들어서는 TSMC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3나노 공정 양산에 사실상 성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반면 TSMC는 8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보다 앞서 기술 주도권을 쥔 곳은 삼성전자가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3나노 양산이 향후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확장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한태희 /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 : TSMC에 뺏겼던 빅 커스터머를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수 있고, 다음 단계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한꺼번에 뺏어올 순 없겠지만 파운드리를 선도한다는 어떤 상징적인 의미와 더불어서 사업적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할 것...]

삼성에 기술 주도권을 뺏긴 TSMC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의 강자 인텔까지 뛰어들면서 파운드리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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